안선주, 1위로Q스쿨예선통과

입력 2008-09-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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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안선주가 퀄리파잉스쿨 예선에서 1위에 올랐다. 안선주(21, 하이마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CC(파72)에서 열린 LPGA퀄리파잉스쿨 마지막 날 경기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등극했다. 1위를 차지하며 가뿐히 예선을 통과한 안선주는 올해 말 열리는 퀄리파잉스쿨 본선에 진출, 다음 시즌 LPGA투어 진출권을 노리게 됐다. 스웨덴의 아마추어 선수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와 함께 선두로 4라운드를 맞은 안선주는 4언더파를 치며 2언더파에 그친 노르드크비스트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아직까지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미셸 위(19, 한국명 위성미)는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오야마 시호(일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고, 일본의 사이키 미키는 12언더파 276타로 한 단계 위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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