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방신 양준혁이 오션뷰 포항 아파트를 최초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 347회에서는

포항으로 이사한 양준혁이 처가 식구들을 초대해 집들이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창밖에 구룡포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포항 ‘오션뷰 아파트’로 이사한 양준혁은 짐 정리가 끝나기도 전에 아내도 모르는 깜짝 집들이를 추진한다.

이날 양준혁 장인, 장모부터 처남, 사촌 처제, 조카들까지 처가 식구들이 총출동한다. 양준혁은 “10년간 구애한 끝에 아내 마음을 얻었는데 처가 반대에 부딪혀 절망했었다”라고 19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양준혁은 “아내가 내 재산을 보고 결혼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결혼 당시 난 사업실패자였다”라며 무일푼의 자신과 결혼을 결심해 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아내 마음을 얻기 위해 10년간 애정을 쏟았다고 밝히자, 김숙은 “찐사랑(진짜 사랑)이네”라며 이들의 결혼 스토리에 과몰입한다.

결국 양준혁의 마음을 받아준 아내는 “어버이날에 문자로 부모님께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통보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양준혁 장인은 “딸이 19살 연상과 결혼한다는 말에 자다가 깨서 새벽에 울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훔친다. 장인은 “내가 60년생이고, 사위가 69년생이다. 사위가 70년대생만 됐어도 덜 고민했을 것”이라고 털어놓자 양준혁은 “나라도 반대했을 것”이라고.

방송은 8일 오후 4시 4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