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걸래퍼’낯선솔로선언

입력 2008-09-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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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3집 타이틀곡 ‘유-고-걸’ 무대에서 래퍼로 활약했던 낯선(본명 백명훈)이 솔로가수로 데뷔한다. 낯선은 3년 간의 준비 끝에 10월1일 데뷔싱글 ‘낯선-괜찮아’를 발표하고 정식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번 음반은 이효리의 ‘유-고-걸’과 세븐의 ‘난 알아요’, 엄정화의 ‘키스 미’ 등을 만들면서 흥행보증수표로 떠오른 이-트라이브(E-TRIBE)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실력파 힙합 뮤지션 레오 케이코아도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낯선이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모두 참여했다는 것이다. 뷔 음반엔 3곡이 담겼다. 이-트라이브가 프로듀싱을 맡은 타이틀곡 ‘괜찮아’는 빠른 비트와 몽환적인 사운드, 그리고 스피커를 뚫고 나올듯한 낯선의 힘 있는 목소리가 잘 조화를 일뤘다. ‘S.W.E.E.T’는 레오 케이코아가 프로듀싱 및 피처링을 맡았고, ‘애프터 파티’는 낯선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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