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비애지애, 23일폐결핵으로쓰러져

입력 2008-09-29 01: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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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인조 그룹 태사비애의 새 멤버 지애가 폐결핵으로 투병중이다. 지애는 태사비애 새 음반 발표 하루 전인 23일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지애는 전부터 통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무리하게 준비를 하다가 과로와 스트레스, 영양 부족 등으로 인해 병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사비애는 앨범 발표할 때마다 사건사고에 휘말려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7월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데 이어 지애마저 쓰러지는 일이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태사비애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 측은 “활동도 중요하지만 일단 멤버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며 “23일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지애가 회복될 때까지 방송, 행사, 쇼케이스 등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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