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터닝스톤리조트챔피언십1R공동28위

입력 2008-10-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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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25, 코브라골프)이 터닝 스톤 리조트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 28위에 올랐다. 유망주 대니 리(18, 한국명 이진명)는 공동 80위에 자리했다. 나상욱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오네이다 카운티 베로나 어트뇨트 골프클럽(파72, 7482야드)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투어 터닝 스톤 리조트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븐파로 72타를 마크,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나상욱은 버디 2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나상욱은 전반 9개 홀에서 꾸준히 파세이브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부에서 기복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2번 홀에서 보기, 3번 홀 버디, 4번 홀 보기, 5번 홀 버디로 지그재그 행보를 보였다. 결국 나상욱은 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위 제프 오버튼(미국, 5언더파 67타)과의 격차는 5타 타. 양용은(36, 테일러메이드)은 공동 59위, 대니 리는 공동 80위, 박진(31, 던롭스릭슨)은 공동 116위에 각각 자리했다. 양용은은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대니 리는 지난 8월말 열렸던 ´US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 미국골프사에 한 획을 그은 뉴질랜드 동포선수다. 대니 리는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박진은 버디 없이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6오버파 78타를 기록, 최하위권에 랭크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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