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4개국 축구대회에서 나선 청소년축구대표팀이 호주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청소년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 4개국 친선대회(AFF U-19 페스티벌) 2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3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08아시아청소년대회를 앞두고 전지훈련의 일환으로 대회에 참가한 한국은 호주와 90분간 공방전을 벌였지만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이 날 무승부로 1승1무를 기록한 한국은 9일 오후 7시 중국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