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8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24일부터 서울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웃음의 대학’(연출 이해제)이 그것.
황정민은 이 작품에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송영창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
연극 ‘웃음의 대학’은 배우 조재현이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인 ‘연극열전2’에 속해있다.
황정민은 “마음의 고향과 같은 연극 무대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영화, TV 드라마뿐만 아니라 무대 공연도 꾸준히 병행할 것을 시사했다.
황정민은 영화 ‘공중곡예사’(감독 박대민·제작 CJ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돼 막바지 촬영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