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샛별,경보1만m한국신기록

입력 2008-10-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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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표 원샛별(18, 상지여고 3)이 여자경보 1만m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원샛별은 13일 전남 여수시 망마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여자고등부 경보 1만m 결승에서 44분57초89에 1위로 골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원샛별은 자신이 지난 4월27일 경북 안동에서 열렸던 제37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세웠던 여자 1만m 기존 한국기록 45분00초23을 2초34 앞당기는 데 성공했다. 그는 지난 전국체전(제88회 광주)에서 정확히 1년 전인 2007년 10월13일에 49분29초04를 기록했었다. 원샛별은 1년 전 기록을 4분31초15나 단축하며 기염을 토했다. 원샛별의 이번 한국신기록은 나데시다 랴시키나(41, 구소련)가 갖고 있는 세계기록(41분56초23)과는 3분01초66차다. 【여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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