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클럽나인브릿지김운용대표이사세계100대코스선정위원에

입력 2008-10-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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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골프매거진한국인최초위촉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의 김운용 대표이사(사진)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 100대 코스 선정위원이 됐다. 미국의 골프매거진은 세계 100대 코스 선정위원으로 한국의 나인브릿지 골프장 김운용 대표이사를 위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골프매거진 데이비드 클라크 편집장은 “한국의 클럽 나인브릿지 김운용 대표이사를 명예로운 세계 100대 코스 패널리스트로 위촉한다. 김 대표는 세계 유수의 골프코스에서 라운드해 본 경험이 풍부하고 해박한 코스평가 안목을 지닌 인물”이라며 위촉 이유를 밝혔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이자 아시아인으로서도 20년 만의 일이다. 아놀드 파머, 잭 니클로스 등 골프계를 이끌어가는 유명인사로 구성된 세계 100대 코스 패널은 전 세계 3만8000여개의 골프장 가운데 직접 라운드한 코스의 평가서를 제출해 세계 100대 코스랭킹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김운용 대표는 “한국의 골프위상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한국에서 보다 많은 세계 100대 코스와 선정위원이 지속적으로 탄생되도록 밑거름 역할을 다하고 한국 골프장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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