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라인그녀,양혜승‘S라인으로’

입력 2008-10-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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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kg뺀양혜승,다이어트전도사로…내년자신이름걸고보조식품출시
45kg를 감량하고 날씬한 몸매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수 양혜승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다이어트 식품을 선보이고 ‘다이어트 전도사’로 나선다. 양혜승은 6개월간 식이요법과 하루 2시간 이상의 유산소 운동으로 6개월 만에 45kg를 감량했다. 한때 100kg가 넘던 체중으로 ‘B라인’을 가졌던 양혜승은 50kg를 조금 웃도는 S라인으로 변모했다. 특히 지방흡입 등의 시술 없이 다이어트 보조약품을 복용하는 한편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여기저기서 다이어트 비법에 관한 문의를 받은 양혜승은 아예 내년 초에 시작할 다이어트 보조식품사업을 홈쇼핑을 통해 선보이고 체중감량의 노하우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양혜승의 한 측근은 “그렇지 않아도 체중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려고 했던 마음이 있었는데, 내년 초에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선보일 시점에 맞춰 비법을 체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89년 미스코리아 미스 경기 지역예선에서 4위를 차지했던 양혜승은 당시 168cm의 키에 48kg의 날씬한 미녀였지만, 2002년 105kg에 육박하는 모습으로 1집 ‘100kg’으로 데뷔해 화제를 뿌린 바 있다. ‘결혼은 미친 짓이야’ 등 시원스런 댄스음악을 선보였던 양혜승은 날씬해진 모습으로 트로트 곡 ‘깍지콩’을 발표했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폭탄머리를 버리고 차분히 커트머리로 바꿔 여성미를 더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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