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내한공연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한 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이네사 갈란테의 다섯 번째 내한공연. 그녀의 콘서트는 한 편의 서정적 에세이와도 같은 감성이 일품이다. “세상에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 가수가 있었다니!”라고 한 명지휘자 주빈 메타의 경탄은 과장이 아니다.
11월5일 8시｜예술의전당 콘서트홀｜문의 빈체로 599-5743
‘바로크’ 파비오 비온디&에우로파 갈란테
2004년 첫 내한공연에서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사전 전석매진을 기록했던 파비오 비온디와 에우로파 갈란테가 더욱 강력해진 바로크음악을 들고 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퍼셀, 르끌레르, 비발디 등을 연주하며 특히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고악기 ‘비올라 다모레’의 섬세한 음을 들을 수 있다.
11월2일 7시｜LG아트센터｜문의 2005- 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