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김민희“休∼파리로떠나요”

입력 2008-10-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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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파티는 파리에서.’ 배우 김민희가 출연 중인 드라마의 종영에 맞춰 프랑스 파리로 외유를 떠난다. 김민희의 한 측근은 15일 “드라마 촬영이 주말께 마무리되는 것과 맞물려 20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하루 서너 시간 이상 잠들 수 없었던 강행군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돌아올 생각”이라고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김민희는 파리에서 휴식과 아울러 연예계의 패셔니스타답게 현지에서 진행되는 파리 컬렉션에도 참석할 계획. 이 측근은 “그동안 드라마 촬영으로 미뤄둔 일정 소화를 위해 파리 체류 기간은 길어야 열흘 정도”라고 말했다. 김민희가 주인공을 맡은 KBS 2TV 드라마 ‘연애결혼’(극본 인은아·연출 김형석)은 21일 종영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에서 웨딩 플래너 이강현 역을 맡은 그녀는 올 초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열연을 그대로 이어 ‘칙릿 코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칙릿’은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문화 콘텐츠를 뜻한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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