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콘셉트카시장공략스타트…쌍용자동차C200

입력 2008-10-15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


《바야흐로 가을이다. 나뭇잎이 붉고 노랗게 물드는 계절, 각 브랜드에서는 저마다 가을을 물들이는 가을 신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분위기 있는 가을 남녀로 변신할 수 있는 뷰티 상품부터 얼리 어댑터들을 부추기는 작고 편리한 IT 제품, 기능을 더욱 강화한 전자 제품까지 디자인과 성능을 달리한 각종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물가도 오르고 불황의 여파로 힘든 이 때, 알뜰하고 꼼꼼하게 고른 제품 하나가 만족감을 줄 수 있다. 좀 더 저렴하면서 기능 좋은 신상품이 무엇이 있을까? 세심하게 살피고 구입하는 것도 절약의 비법! 각 브랜드들이 야심 차게 선보인 2008 신제품 가을 아이템들을 만나보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형탁)는 제 79회 파리모터쇼를 통해 중장기 라인업 확대 계획을 제시할 친환경 SUV 콘셉트카 ‘C200’을 공개했다. 2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C200’은 젊은 감각의 도시형 디자인으로 이뤄진 신기종 차량.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쌍용자동차의 전략 상품이다. 탄탄함(Compact), 도심형(City), 편리함(Convenience)을 추구하는 의미로 각 단어의 앞 글자 C를 따 ‘C200’으로 명명된 이 차량은 175마력, 2000CC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지능형 4륜 구동 기술을 융합한 것도 특징. 차기 유럽의 환경 규제인 EURO V 정책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 허용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모델로 ‘C200’을 완성했다. 파리모터쇼에 참석한 해외영업본부장 임석호 상무는 “‘C200’은 향후 공격적인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발돋움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출품 의의를 밝혔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