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억!’슈퍼볼챔프전최고가입장권

입력 2008-10-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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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1경기 관람하는데 1000만달러(134억원). 입장권 전체 금액이 아니다. 북미풋볼리그(NFL)의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에 역대 최고가인 1000만 달러짜리 관람석이 마련된다. 15일(한국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NFL이 내년 2월 2일 플로리다 탬파에서 벌어지는 슈퍼볼에서 액면가가 각각 1000만 달러, 800만 달러인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NFL은 이보다 낮은 가격의 입장권도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슈퍼볼에서 100억원을 호가하는 입장권이 판매되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슈퍼볼에서는 900만 달러짜리 입장권이 최고가를 기록했었다. 슈퍼볼은 각 기업들이 30초짜리 TV광고 한편을 위해 30억원 이상을 투자할 정도로 관심을 받는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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