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한국시리즈2차전시구

입력 2008-10-26 02: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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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이 한국시리즈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시구자와 애국가 등의 식전행사 내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6일 문학구장에서 개막하는 1차전은 원로야구인의 모임인 백구회의 김양중 회장이 시구를 하며 애국가는 SG워너비가 부른다. KBO는 ″한국프로야구의 모태인 아마추어 야구의 정신과 뜻을 기리고자 한국 아마야구를 이끌었던 야구계의 거목인 원로야구인 김양중 회장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7일 열리는 2차전의 시구는 한국 수영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박태환이 맡고 애국가는 옥주현이 한다. 또, 29일 잠실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리는 3차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시구, 뮤지컬배우 김소현씨가 애국가를 부르고 4차전의 시구는 영화배우 장미희씨가 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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