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육군’·온주완‘공군’27일입대

입력 2008-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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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류수영(어남선·29)과 영화배우 온주완(송정식·25)이 27일 입대했다. 류수영은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 6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2년 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류수영은 “남들보다 늦게 군 입대를 하게 돼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2년 동안 큰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 연예사병도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온주완은 평소 의지대로 경남 진주에서 공군으로 입대했다. 온주완은 “앞으로 2년 동안 못 뵙지만 잊지 말고 기억해주면 감사하겠다. 제대 후 좋은 작품 많이 해서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남자, 더 좋은 배우로 자주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온주완 측은 “온주완이 평소 군대는 꼭 현역으로 가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시기를 고민해오다 올해 입대하기로 결정했다”며 “기간이 좀 길더라도 공군으로 입대하고 싶다는 꿈이 있어 체력 검사 등을 받았고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류수영은 KBS 1TV ‘서울 1945’, MBC TV ‘대한민국 변호사’, SBS TV ‘불량커플’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온주완은 ‘발레교습소’, ‘짝패’, ‘무림여대생’ 등의 영화를 비롯해 SBS TV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 등에 등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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