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다음달1일개막

입력 2008-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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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5개국, 1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수원 조원동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리아오픈은 품새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 대회의 확대 발전을 위해 품새 부문을 추가했다. 또, 내외국인 구분 실시, 일선 태권도장 수련생 참가 가능 등, 문호를 활짝 개방해 ´태권도인 축제의 장´으로 변신을 모색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겨루기부문도 지난 대회까지 올림픽체급(남녀 각각 4체급), 세계대회체급(남녀 각각 8체급), 주니어체급(남녀 각각 10체급)으로 구분했던 경기 방식을 대폭 손질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11월1일 오후 오후 4시부터 열리며 홍준표 대한태권도협회장(54)을 비롯해 태권도 원로, 태권도계,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 개회식에서는 국가대표태권도시범단, 수원 화랑 의장대, 전통공연과 B-boy 향연, 타악 퍼포먼스 드럼켓 등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함께 열릴 예정이여서 태권도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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