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학다큐‘명의’,질병종합안내서로출간

입력 2008-10-27 0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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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의학 다큐멘터리 ‘명의’가 그동안 방송 내용을 한 데 묶은 동명의 의학지침서 ‘명의’를 발간했다. 지금까지 총 80여 회를 방송한 ‘명의’는 매주 한 가지 질병을 선택하고 그 분야 전문의를 통해 예방법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발간된 ‘명의’에서는 위암, 폐암 등 국내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의학 및 질병 전문가 18명이 직접 병에 대해 진단하고 치료 방법을 밝힌다. 또 질병뿐만 아니라 환자와 병을 대하는 의사란 직업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의사는 ‘꿈의 직업’이 아닌 인간의 한계와 싸우는 직업이란 사실을 함께 담았다. ‘명의’를 출간한 EBS는 “건강을 염려하는 모든 현대인들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에게 권할 만한 질병 종합안내서”라며 “환자가 아닌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본 병원 이야기가 수록됐다”고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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