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긴서메르클래식2R공동36위…박진은컷오프

입력 2008-11-01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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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36, 테일러메이드)이 긴서메르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36위로 뛰어올랐다. 박진(32, 던롭스릭슨)은 컷오프 됐다. 양용은은 1일 오전(한국시간) 미 플로리다 주 팜 코스트의 해먹비치리조트 컨서바토리코스(파72, 7663야드)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투어 ´긴서메르클래식´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36위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70위였던 양용은은 순위를 끌어 올려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양용은이 올 시즌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지난 2월 열렸던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공동 9위)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이날 양용은은 10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라운드 중반이었던 1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했지만, 이어진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양용은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언더파를 기록했다. 라이언 팔머(32, 미국)는 1라운드 3위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양용은과는 6타차. 박진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6개로 1오버파를 쳤다. 1라운드 4오버파를 합쳐 합계 5오버파 149타에 그쳤고, 결국 컷오프되고 말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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