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학력위조파문1년만에TV출연

입력 2008-11-13 01: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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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위조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연극배우 윤석화가 논란이 벌어지고 1년 만에 TV에 출연해 심경을 밝힌다. 윤석화는 14일 오전 11시25분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의 ‘삼색녀 토크쇼’를 통해 파문에 휩싸이고 보낸 지난 1년의 시간을 돌이키고 향후 계획을 꺼낸다. 현영, 조혜련, 홍은희의 진행으로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윤석화는 “너무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제는 다시 일어날 때”라며 “다 털어놓아 이제는 가벼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윤석화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는 12월6일부터 무대에 올리는 뮤지컬 ‘신의 아그네스’를 알리기 위해서다. 여주인공 아그네스 역할로 1년 2개월 만에 무대에 다시 서는 윤석화는 ‘삼색녀 토크쇼’를 통해 연극을 다시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함께 설명한다. 한편 이번 방송에는 윤석화와 절친한 연극배우 박정자가 동석한다. 데뷔 46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정자는 그 동안 소화했던 140여편에 달하는 연극 후일담과 알려지지 않은 사생활을 공개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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