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내야수이대수,오는29일결혼

입력 2008-11-27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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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이대수(27)가 오는 29일 오후 4시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웨딩문화원 그랜드홀에서 유치원 교사인 신부 우선영양(26)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대수-우선영 커플은 지난 2006년 1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여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들은 12월1일부터 3박5일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역삼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지난 2007년 4월 나주환(24, SK 와이번스)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에 입단한 이대수는 올시즌 초반 부상에도 불구하고 총 90경기를 소화, 213타수 60안타 타율 0.282로 하위 타선에서 안정된 공격력과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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