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훈련불참’아이버슨,구단과동료에사과

입력 2008-11-29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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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버슨이 팀 훈련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AP통신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추수감사절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해 논란을 빚었던 미 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앨런 아이버슨(33)이 구단과 동료들에 정식으로 사과했다고 29일 전했다. 아이버슨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죄의 뜻을 내비쳤다. 지난 28일 아이버슨은 개인적인 일로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고 구단에 별도의 연락을 취하지 않아 디트로이트의 구단 관계자들과 코칭 스태프 등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대해 아이버슨은 "개인적인 사정이었지만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디트로이트의 마이클 커리 감독(40)은 징계 차원에서 아이버슨을 29일 밀워키 벅스전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로써 29일 벌어질 디트로이트와 밀워키의 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설 디트로이트의 가드는 아이버슨이 아닌 로드니 스터키가 될 전망이다. 아이버슨은 덴버 너기츠 소속이던 지난 4일 단행된 천시 빌럽스(32), 안토니오 맥다이스(34), 체이크 샘(24)과의 1대3 맞트레이드 때 새롭게 디트로이트의 유니폼을 입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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