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근, PGA퀄리파잉스쿨첫날공동10위

입력 2008-12-04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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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근이 순조로운 경기로 퀄리파잉스쿨 첫날을 마쳤다. 오태근(32)은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PGA웨스트GC에서 열린 ´2008 PGA 퀄리파잉스쿨´ 첫날 5언더파 67타 공동10위에 올랐다. 무려 6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퀄리파잉스쿨은 163명이나 되는 출전선수 덕에 잭 니클로스 코스(파72, 7126야드)와 스타디움 코스(파72, 6753야드)로 나뉘어 경기한다. 잭 니클로스 코스에서 경기한 오태근은 첫날부터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 공동선두 그룹에 불과 2타 뒤진 공동10위로 첫 걸음을 뗐다. 지난해 PGA투어에서 활약하고도 충분한 상금을 따지 못해 출전권을 잃게 된 양용은(36, 테일러메이드)은 버디 6개 보기 3개를 기록, 공동36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제임스 오(26)가 1언더파로 공동79위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에서 건너간 홍순상(27, SK텔레콤)과 배상문(22, 캘러웨이)은 각각 이븐파 공동 104위와 1오버파 공동 126위의 부진한 모습으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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