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국가대표종합훈련장, 8일기공식

입력 2008-12-04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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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의 숙원사업인 국가대표 종합훈련장이 충북 진천군에서 첫 삽을 뜬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8일 오후 3시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산 35-2번지 종합훈련원건립부지내에서 건립 기공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을 비롯해 체육계 원로, 국가대표, 지역관계자, 유관단체 등이 참가한다.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등 3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사회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과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이 맡는다. 국가대표 종합훈련장은 1966년 건립된 태릉선수촌이 노후되고 협소하며 더 이상 확대도 어려워 증가 추세인 훈련인원, 훈련일수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건립이 확정된 사업이다. 81만5097㎡ 부지에 건립되는 국가대표 종합훈련장은 이날 첫삽을 떠 2011년 1단계 사업이 완공된다. 1단계 사업의 총사업비는 1744억원(진입도로 공사비 75억원 포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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