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BL´최초´정규리그통산관중´130만´돌파

입력 2008-12-09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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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KBL 최초로 통산 130만 관중을 돌파했다. 9일 창원 LG와 부산 KTF와의 경기가 벌어진 창원실내체육관에는 4518명의 관중이 입장해 LG는 정규리그 통산 입장관중 130만68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LG는 KBL 10개 구단 중 최초로 정규리그 통산관중 130만명을 돌파한 구단이 됐다. 다른 구단들보다 한 시즌 늦은 1997~1998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한 LG가 12시즌 만에 가장 먼저 130만 관중을 유치한 셈이다. LG는 지난 1997~1998시즌부터 2007~2008시즌까지 11시즌 중 9번이나 관중 동원 1위를 차지했다. 또 LG는 최근 두 시즌 연속으로 좌석 점유율 100%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유일한 것. LG의 허병진 단장은 "창원 시민들의 뜨거운 농구사랑에 감사드리며 모든 홈경기에 데일리 이벤트와 다양한 팬서비스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130만 번째 입장관중에게 LG 디오스 김치냉장고와 이번 시즌 잔여경기 시즌권을 증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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