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가 한 쿼터에서만 33득점을 몰아넣으며 NBA 타이기록을 세웠다.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카멜로 앤서니(24)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펩시센터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3쿼터에서만 33점을 올리는 등 자신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인 45점을 올리며 116-105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에서 9득점으로 부진했던 앤서니는 3쿼터에서만 33득점을 기록, NBA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앤서니는 지난 1978년 4월 10일 뉴올리언스와의 경기 2쿼터에서 33점을 몰아넣은 조지 거빈(56, 샌안토니오) 이후 30년 만에 한 쿼터 최다득점 타이기록을 세운 주인공이 됐다. 또 앤서니는 덴버의 프랜차이즈 한 쿼터 최다득점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데이비드 톰슨이 1978년 4월 10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전에서 세운 32점이다. 공교롭게 같은 날(1978년 4월10일)에 한 쿼터 득점 기록을 세운 거빈과 톰슨은 당시 정규시즌 득점왕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었고 4월 10일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1977~1978시즌 득점왕은 평균 27.21점을 기록한 거빈이 차지했고 톰슨은 0.06점 차(27.15점)로 뒤져 득점왕 경쟁에서 밀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