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종욱,일본TV방송출연

입력 2008-12-12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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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종욱이 일본 방송에 출연한다. 두산 베어스 외야수 이종욱(28)은 15일 일본 TBS TV의 인기프로그램인 ´스포츠맨 넘버원 결정전´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기 위해 14일 오전 9시20분 일본 도쿄로 떠난다. 이번 이종욱의 일본 TV 출연은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맹활약한 그의 일본내 인기 상승과 맞물려 이뤄진 것이다. 이종욱은 출연료 외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 최고급 호텔 숙박 및 통역 제공 등의 특급 대우를 받는다. ´스포츠맨 넘버원 결정전´은 전세계에서 국가를 대표해 각 종목의 선수들이 고루 출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축구선수 호나우딩요를 비롯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번 타자 라제이 데이비스,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의 G.G.사토 등 총 16명이 출연해 총 상금 1200만엔을 놓고 7가지 종목에서 체력과 스피드를 겨룬다. 이종욱은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하게 되는 만큼 내 장기인 스피드를 적극 살려 종합 5위안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촬영분은 내년 1월 3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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