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김진현,日세레소오사카입단

입력 2008-12-29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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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골키퍼 김진현(21, 동국대)이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일본 프로축구 J2(2부리그) 세레소 오사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진현과 오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190cm의 장신 골키퍼 김진현은 지난 2007년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해에는 박성화 감독이 이끌던 올림픽축구대표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진현은 오사카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 있는 플레이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일본 프로축구 무대에 국내 골키퍼가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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