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13일 5집 ‘렛 고, 렛 인, 잇츠 어 뉴 데이’를 발표하고 15일 Men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해 12월 디지털 싱글 ‘매력쟁이’로 멜론, 엠넷닷컴, 싸이월드 뮤직 등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린은 15일 ‘엠 카운트다운’에 이어 16일 KBS 2TV ‘뮤직뱅크’, 18일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5집 타이틀곡 ‘사랑, 다 거짓말’을 부를 예정이다.
‘린’이 작사한 ‘사랑, 다 거짓말’은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이별을 겪은 여자의 아픈 마음을 애절하게 담아낸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슈퍼주니어의 ‘메리 유’, 소녀시대의 ‘키싱 유’를 작업한 이재명이 작곡을 맡아 ‘사랑했잖아’를 잇는 또 하나의 린 대표곡을 탄생시켰다.
린은 소속사 굿이엠지를 통해 “4집 이후 1년 10개월 여 만에 나오는 정규 앨범이다. 오래도록 기다려 준 팬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오랫동안 활동할 계획이다. 아무쪼록 타이틀곡 ‘사랑, 다 거짓말’이 발라드를 좋아하는 분들께 큰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마지막 날 ‘러블린 로맨틱 파티’에서 타이틀곡 ‘사랑, 다 거짓말’을 첫 공개한 이후,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린의 5집 전체 음원은 유무선 음악 사이트 멜론, 엠넷닷컴, 도시락, 소리바다, 싸이월드 등에서 13일 공개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