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27)이 12월4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음반 ‘매력쟁이’를 내놓는다. 2월 신혜성(29)과 함께 한 프로젝트 음반 ‘그 남자, 그 여자 이야기’ 이후 10개월여 만의 앨범이다.
‘매력쟁이’는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빠른 템포의 곡으로 MC몽(29)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린은 2004년 MC 몽 1집에 수록된 ‘너에게 쓰는 편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다른 곡 ‘데이트’는 2002년 이소라(39) 5집 ‘다이어리’에 담긴 곡이다.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느낌으로 리메이크 했다.
린은 “내년 1월 초 정규 5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 전에 대중에게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슬픈 발라드가 아닌 빠른 템포의 곡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