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김성철, 2경기출장정지에제재금300만원

입력 2009-01-17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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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퇴장당한 김성철(33.인천 전자랜드)이 징계를 받았다.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7일 경기 도중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파울로 퇴장당한 김성철에게 2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300만원을 병과하는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김성철은 지난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4쿼터 종료 4분 22초를 남기고 볼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LG 기승호를 팔꿈치로 쳐 플레그런트 파울을 받고 퇴장당했다. 한편, 김성철은 이 사건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기승호에게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철은 기승호의 가족을 비롯한 농구팬들에게도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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