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수비수리차즈,폭행혐의로구설수

입력 2009-02-05 2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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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EPL에 또 다시 폭행사건이 터졌다. 이번에는 맨시티의 수비수 리차즈가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미카 리차즈(21)가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리차즈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맨체스터에 있는 나이트 클럽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리차즈는 작년 12월 24일 나이트클럽 밖에서 체포됐다. 그는 4월 8일까지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라고 밝혔다. 맨시티 역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는 최근 호비뉴가 팀 무단 이탈과 함께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터라 더욱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의 마크 휴즈 감독은 "우리는 리차즈를 도울 것이다. 현재 상황은 계속해서 진행중이며 우리는 이 사건을 잘 알고 있다"며 리차즈에 대한 변치 않은 믿음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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