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김경문감독,요미우리훈련캠프방문

입력 2009-02-09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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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에서 전지훈련중인 김경문 두산 베이스 감독(51)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훈련캠프를 방문해 하라 다쓰노리 감독(51)과 환담을 나눴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8일 김광수 수석코치(50)와 함께 요미우리의 전훈지인 산마린구장을 방문해 요미우리의 전지훈련을 견학하고, 하라 감독을 비롯해 김기태 코치, 이승엽과 인사를 나눴다. 김 감독과 하라 감독은 이날 "올해 서로 잘해서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야구붐을 일으키는데 같이 노력하자"라며 결의를 다졌다. 또, 김 감독은 하라 감독에게 구단 기념품을 전달하며 "지난 해와 같이 올 시즌에도 분발해서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친 후 한국에서 식사를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건냈다. 김 감독은 요시무라 사다아키 요미우리 2군 감독과 김기태 코치, 이승엽과 만나 인사한 후 이날 일정을 마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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