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비,한국최고의국제적센세이션”

입력 2009-02-23 01: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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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비가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채널 ‘디스커버리’로부터 “한국 경제와 사회 변혁 성공의 상징이며, 한국 최고의 국제적 센세이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동원)는 “23일, ‘디스커버리’가 기획한 ‘힙 코리아’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비의 일화가 소개되며, 한 시간 분량의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을 비롯한 전 아시아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전 세계 170여 개국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디스커버리’ 채널은 한국의 발전적인 문화에 주목해 ‘힙 코리아(HIP KOREA)’라는 다큐멘터리를 기획했으며, 과거의 서울이 역동적으로 변화한 데에 비추어 비 또한 피와 땀과 눈물로 한국의 아이들을 넘어 국제무대의 슈퍼스타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힙 코리아’의 제작진은 비의 값진 성공 일화를 통해 대한민국 서울의 성공 신화를 알리고자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 영상미를 극대화했으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바 있는 세계적인 여배우 수잔 서랜든과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 ‘콜베어 리포트’의 진행자인 스티븐 콜베어의 인터뷰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잔 서랜든은 자기 일을 열심히 해, 두 번이나 납치해 디저트를 먹여야 할 정도였다며 비를 칭찬했고, 스티븐 콜베어는 비가 자신의 TV쇼에 출연해 춤 대결을 펼쳤던 때를 회상하며, ‘자신의 예술에 완전히 몰두한 거장’을 만난 느낌이었다며 극찬했다. 비는 지난해 초, 제작진을 통해 처음으로 제안을 받았으며, 약 반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한 이번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이십대여, 승리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동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을 향해 희망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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