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콰도르원정서1-1무승부

입력 2009-03-30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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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군단´ 브라질이 에콰도르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브라질은 30일 오전 8시 10분(이하 한국시간) 키토의 아카홀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팀 에콰도르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남미예선 1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둬다. 브라질은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뒤 후반 27분 훌리우 밥티스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44분 에콰도르의 크리스티안 노보아에게 뼈아픈 실점을 허용하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브라질은 남미예선 전적 4승6무1패 승점 18로 파라과이(7승2무2패. 승점 23), 아르헨티나(5승4무2패.승점 19)에 이은 조 3위에 머물렀다. 남미예선은 10개국이 팀당 18경기를 소화하는 풀리그로 치러지며, 1~4위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5위 팀은 북중미카리브해 최종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 획득여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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