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레드카펫을 수놓은 여배우들의 드레스 향연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왼쪽 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주은, 허이재, 장나라, 조안, 조은지, 오연서. 전주(전북)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