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일할로 3R 선두와 2타차 3위…양용은 9위-대니리 14위‘껑충’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퀘일할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로 밀려났지만 역전 우승의 가능성은 남겨 두었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파72·7442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도 4개를 기록하면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선두 자크 존슨(미국·11언더파 205타)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존슨과 2위 맥닐은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1개 홀을 남기고 3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우즈는 첫날 단독 선두에서 공동 3위로 밀려났지만 역전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지난 3월에도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5타차 열세를 뒤집고 역전에 성공하며 복귀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은 전날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추락했다. 공동 11위를 유지해 타이틀 방어의 기대감을 가졌던 앤서니 김은 이날 무려 6타를 잃고 공동 56위(1오버파 217)타로 떨어졌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이날만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상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내며 공동 9위에 올라 ‘톱5’ 진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프로데뷔 두 번째 경기를 치르고 있는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19)는 차곡차곡 타수를 줄이며 공동 14위(6언더파 210타)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프로 첫 데뷔전(취리히클래식)에서 컷 탈락하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던 대니 리는 한주 만에 빠른 적응력을 과시했다. 한편 우즈와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던 필 미켈슨(미국)은 3타를 잃어 공동 30위(3언더파 213타)까지 떨어져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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