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과 안영학이 부상으로 프로축구 K-리그 5월 예비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 4일 K-리그 5월 예비엔트리 등록을 마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엔트리에 포함된 총 383명의 명단(각 팀당 25명, 강원은 33명)을 발표했다.
FC서울의 간판 골잡이 정조국(25)은 지난 2일 성남 일화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대뼈 골절 부상을 당해 명단에서 빠졌고, 안영학(31. 수원)은 무릎 외측 인대 파열로 제외됐다.
유경렬(31. 울산)은 무릎내측인대 부상으로, 또 몸상태가 좋지 않은 고기구(29. 전남), 박재홍(31. 경남), 브라질리아(32. 포항), 파비오(30. 부산) 등 총 31명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반면, 한태유(28. 서울), 알베스(27), 문민귀(28. 이상 수원), 장남석(26. 대구), 이상돈(24. 울산) 등 부상에서 돌아와 컨디션을 회복한 31명의 선수들은 이번 5월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