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도김혜자열풍?유명화가4인김혜자프로젝트

입력 2009-07-22 13:34:1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술계에도 ‘김혜자 열풍’이 일고 있다.

국내 유명 화가 4명이 배우 김혜자를 위한 헌정 작품을 만들어 화제가 될 전망이다. 권오상, 홍경택, 이중근, 이시우가 그 주인공.

이들은 김혜자를 주제로 한 4개의 그림을 내놓고 이를 패션월간지 W에 게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김혜자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작업은 2달여에 걸쳐 진행됐다.

권오상은 영국의 인기 그룹 킨(KEANE)의 앨범 재킷을 제작해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화가.

홍경택은 아시아 최대 경매 시장인 홍콩 크리스티에서 국내 현대미술 부문 사상 최고 낙찰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홍경택의 ‘Mother Kim Hye Ja’와 이중근의 ‘PIETA’는 올 가을 부산영화제 기간 중 해운대에서 열릴 ‘영화와 미술의 만남’에 전시될 예정.

그런가 하면 권오상의 ‘W’는 9월10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그의 개인전에서 전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왼쪽 위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권오상 ‘W’(가제)/홍경택 ‘Mother Kim Hye Ja’/이중근 ‘PIETA’/이시우 ‘Hye Ja Ki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