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을 겨냥한 신곡 ‘고등어’를 발표한 듀오 노라조의 이혁(왼쪽)과 조빈. 할리우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흉내 낸 이색분장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양회성 기자|yohan@donga.com
삼각김밥머리·황금비녀이어이번에‘캐리비안식삭발’‘슈퍼맨’뜬후행사풍년…‘엽기=인기’실감
삼각김밥머리, 황금비녀에 이어 이번에는 삭발이다.언제 어디서든 등장하기만 하면 관객들의 웃음을 터트리게 만드는 팀, 노래의 한 두 소절만 들어도 누구의 곡인지 금방 알아챌 수 있는 남성 듀오가 있다. 늘 비슷한 콘셉트처럼 보이지만 새로 발표하는 노래가 늘어날수록 그만큼 팬의 수도 늘어나는 이 불가사의한 듀오는 바로 노라조다.
노라조는 지난해 말 내놓은 정규 3집 타이틀곡 ‘슈퍼맨’으로 데뷔 4년 만에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번에 그 성공의 여세를 몰아 여름을 겨냥한 신곡을 출시했다. 새 노래의 제목은 ‘고등어’.
출시에 맞춰 멤버 조빈(32)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과감하게 삭발을 단행했다. 팀 동료 이혁은 눈가를 검은색으로 칠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멋을 냈다.
이번 변신의 핵심은 인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하는 조니 뎁과 저우룬파의 모습을 패러디한 스타일. 톡톡 튀는 모습 덕분에 노라조는 어김없이 출연하는 무대마다 웃음을 만들고 있다.
“군에 입대할 때도 머리카락이 이렇게 짧지 않았다”는 조빈은 “워낙 엽기적인 분장을 좋아하고 관객까지 웃길 수 있어 이제 평범한 모습으론 노래를 부를 수 없을 것 같다”며 ‘엽기 분장’으로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신곡 ‘고등어’는 여름 맞춤형 노래다. 바다를 향해 나가자는 가벼운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 덕분에 휴가지에서 들으면 더 흥이 날 만한 곡이다. 이전 히트곡 ‘슈퍼맨’이 그랬던 것처럼 노라조는 이번에도 “‘고등어’를 듣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날릴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는 소박한 바람을 밝혔다.
2005년 데뷔한 노라조는 ‘엽기듀오’란 별칭을 얻으며 차츰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시선을 끄는 캐릭터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히트곡을 내놓지 못해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슈퍼맨’으로 바뀌었다. 이 노래를 통해 노라조는 지상파 3사 가요 프로그램 단골 출연자가 됐다. 무엇보다 전국 곳곳에서 쏟아지는 ‘행사’ 요청은 노라조가 자신들의 인기를 실감하는 대목이다.
이혁은 “행사 비수기인 6월에도 30여 곳의 무대에 올랐다”며 “예전에는 ‘밥 먹고 살아야지’라는 생각이 강했지만 요즘은 비로소 행사에 참여하는 진짜 재미를 알겠다”고 말했다.
일단 무대에 오르면 객석에서 먼저 “슈퍼맨”이라는 함성이 터지는 것도 요즘 노라조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일이다.
조빈은 “‘슈퍼맨’ 덕분에 그동안 희망사항으로만 가져왔던 여러 가지 일들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신곡 ‘고등어’는 물론 올해 초 발표했던 이혁의 솔로 음반도 이런 경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뷔하기 전 우리의 소망은 녹색지대 같은 발라드 듀엣으로 활동하는 것이었는데 앞으로 조심스럽게 그런 변화도 추진해 볼 계획”이라며 새로운 꿈을 꺼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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