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윤상현과의열애설해명“사실아니다”

입력 2009-09-22 19: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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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왼쪽) 윤상현. 스포츠동아DB

열애설에 휩싸인 연기자 윤은혜가 윤상현과의 관계에 대해 “연인 사이가 아니다”는 입장을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윤은혜 소속사 컴퍼니오브더하우스는 22일 오후 “실제로 윤상현과 친하지만 드라마 상대배우이고 나이 차가 11살이나 나는 오빠”라며 “한 회 대본에 담긴 60-70신 가운데 윤상현과 연기하는 게 40-50신 정도인데 친하지 않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열애설의 발단이 된 드라마 관련 행사에서 서로를 챙겨주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상대배우가 말실수를 해 감싸줬다”며 “실수를 감싸주지 않는 게 더 말도 안 되는 상황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은혜는 “촬영 강행군으로 심적, 체력적으로 힘든데 앞으로는 촬영 때 서로의 눈도 못 마주칠 것 같다”며 “드라마가 아닌 열애설에 초점이 맞춰질까봐 걱정”이라고도 말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 중인 윤은혜와 윤상현은 22일 오전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 측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윤은혜 소속사 관계자는 “누리꾼들 중에는 드라마를 알리려는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지적하는데 전혀 의도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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