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첫주연작‘닌자어쌔신’예고편드디어공개

입력 2009-10-15 14: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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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닌자 어쌔신’ 스틸컷.

‘상상 그 이상.’

비(본명 정지훈)의 첫 해외 주연작인 영화 ‘닌자 어쌔신’이 예고편을 통해 실체를 드러냈다. 2분여에 불과한 길이지만 공개된 영상과 액션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한 시각적 충격과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이 영화의 배급을 맡고 있는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15일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비가 주연을 맡은 캐릭터 ‘라이조’의 어린 시절로 시작돼 영화는 최강의 암살자로 성장한 모습을 빠른 속도로 전개한다.

제작진이 맛보기로 첨가한 비의 액션 신은 특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필승 카드. 영화 ‘300’의 무술팀과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제임스 맥티그 감독의 연출력을 집약시킨 결정체라 할 만하다.

‘닌자 어쌔신’은 영화 ‘스피드 레이서’ 이후 두 번째이자 비의 첫 주연 작으로 제작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을 맡았으며, 11월26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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