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LJ, 패션사업 나섰다

입력 2009-11-30 15: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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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LJ. 사진출처 | 이주연 미니홈피

 

방송인 LJ(본명 이주연)이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LJ는 30일 오전 온라인 쇼핑몰 엘투더제이닷컴(www.lothej.com)을 개설했다. LJ는 평소에도 방송가에서 ‘코디 없는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LJ는 기존 스타일리스트나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의상을 마련해 방송출연을 해왔다.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LJ는 직접 옷을 디자인해 입기도 했으며, 주위 사람들에게 패션 유행코드를 짚어주기도 했다.

LJ는 “너도나도 하는 그저 그런 쇼핑몰은 싫어서, 정말 많은 고민과 준비 끝에 창업을 결심했다”면서 “내가 만든 옷을 다른 사람이 입는다는 것이 생각만해도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남성의류로 시작했지만, 엘투더제이를 토털 패션브랜드로 키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LJ는 자신의 첫 번째 디자인 작품으로, 티셔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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