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리스 OST 수록곡 ‘돌아올 순 없나요’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인그룹 디셈버. 사진제공= CS해피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디셈버의 ‘돌아올 순 없나요’가 온라인 실시간 음원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KBS 2TV ‘아이리스’ OST에 수록된 ‘돌아올 순 없나요’는 3일 온라인에 첫 공개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순위 1위에 올랐다.
특히 극중 이병헌과 김태희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듯한 이 곡은 슬픈 노랫말로 드라마의 인기와 맞물리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노래를 들은 누리꾼들은 “드라마의 슬픈 사랑장면과 디셈버의 노래가 어우러져 차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병헌과 김태희의 러브 스토리 같은 가사 내용이 인상적이다” 등의 호평을 남기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셈버의 소속사 CS해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타이틀 곡 ‘사랑 참’에 관심을 보냈던 팬들이 이번 ‘아이리스’ 인기와 더불어 OST 수록곡 ‘돌아올 순 없나요’도 많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아이리스’는 3일 방송분이 35.7%(TNS 미디어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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