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점령한 ‘아이리스’ 35.7% 자체최고

입력 2009-12-04 10: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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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아이리스’

서울 광화문을 점령한 ‘아이리스’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한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는 전국가구시청률 35.7%(이하 동일기준)를 나타냈다. 전날 기록했던 34.7%보다 1.0%포인트 상승한 것.

이날 방송에서 김현준(이병헌) 김선화(김소연)가 테러리스트들이 광화문에 설치한 핵무기를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통제하고 촬영한 도심 총격전의 하이라이트는 9일 방송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이라 시청률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7.7%, MBC ‘히어로’는 4.7%를 기록해 ‘아이리스’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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