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1점차 짜릿한 V

입력 2009-12-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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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66-65 꺾어… 4강 ‘희망’
천안 국민은행이 1점차 승리로 기사회생, 4강 불씨를 살렸다. 국민은행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를 66-65로 승리, 6승11패가 돼 4위 부천 신세계(6승10패)에 0.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국민은행 김나연은 61-61로 맞선 4쿼터 종료 2분30초전 3점슛 등 17득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정선화도 19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종료 6초 전 킴벌리 로벌슨이 자유투 2개를 얻었지만 전부 림을 빗나가 공동 1위의 꿈을 접었다.

12승4패가 된 삼성생명은 1위 신한은행(13승3패)에 1경기차로 밀리게 됐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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