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인왕에 이어 사이영상까지 수상한 폴 스킨스(2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막을 투수는 내셔널리그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일(한국시각) 2026년 30개 구단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한가지씩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피츠버그에서는 스킨스가 사이영상 2연패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어찌보면 매우 쉬운 예상이라 할 수 있다.

스킨스는 지난해 32경기에서 187 2/3이닝을 던지며, 10승 10패와 평균자책점 1.97 탈삼진 216개를 기록했다. 풀타임 첫해에 마운드를 지배한 것.

이에 스킨스는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표 30장을 모두 독식했다. 메이저리그 2년 차 선수가 만장일치 사이영상을 수상한 것이다.

스킨스는 체인지업 등 여러 구종을 더 발전시키며 신인 때보다 기량이 나아졌다는 평가. 이에 2026시즌에도 압도적인 투구를 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사이영상 2연패는 스킨스가 피츠버그 역사에 이름을 새기게 되는 것. 피츠버그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사이영상 2회 수상자가 된다.

단숨에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거듭난 스킨스의 2026 사이영상 수상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부상뿐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번 MLB.com의 예측 중 오타니 쇼헤이(32)의 4년 연속이자 5번째 최우수선수(MVP)와 더불어 가장 적중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