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섹시가수 셰릴 콜 “15세 때 첫 경험”

입력 2010-01-07 16: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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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기가수 셰릴 콜. 사진출처= 더선 보도화면 캡처


영국 인기 여성그룹 ‘걸스 어라우드’의 멤버이자 프리미어리거 애슐리 콜의 부인인 셰릴 콜(27)이 15세 때 처음 섹스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더선’ 인터넷판은 6일(현지시간) 셰릴이 여성잡지 ‘글래머’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셰릴은 인터뷰에서 “나는 15세 때 처녀성을 잃었지만, 당시 만났던 남자친구와 사귄지 3개월 뒤의 일”이라며 “남자친구를 그만큼 기다리게 만든 내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원나잇 스탠드 경험은 없다”며 “알지도 못하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낼 수는 없다. 사랑에는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비교적 어린 나이인 23살에 결혼 한 것을 후회한 적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우리 집 대부분의 여자가 내 나이에 결혼했다”며 “33살이면 애슐리와 결혼한지 10년이 된다. 언젠간 불륜을 저지르고픈 유혹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셰릴은 지난해 1월 남편 애슐리가 외도했다는 소문이 나돌자 충격에 빠진 바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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