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닮은 日 여배우, AV배우 논란 시끌

입력 2009-12-17 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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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 의 ‘특기가요’에서 소개된 이특과 닮은 꼴 일본 배우 사진.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의 닮은 꼴 일본 배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특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의 코너인 ‘특기가요’에서 자신과 닮은 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특은 사진 속 여성과 똑같은 포즈와 표정을 선보였고, 이 여성은 ‘이특과 닮은 꼴 일본 배우’로 방송에 소개됐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일본 성인비디오(AV)에서 활동중인 배우라고 주장했다.
이 여성의 사진은 한 때 ‘이특 닮은 여자사진’으로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것. 당시에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 여성이 AV배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사진이 일본 성인물 배우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청소년들이 많이 보는 프로그램에서 성인물 배우사진을 들고 나오는 것은 자제해야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오른쪽 아래의 제작사 로고를 모자이크한 것으로 보아 성인물을 만드는 제작사임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방송에 내보낸 것은 문제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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