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지식채널e’,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다

입력 2010-01-12 12: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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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프로그램 ‘지식채널e’ 쇼핑의 법칙 한 장면.

EBS 프로그램 ‘지식채널e’가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다.

‘지식채널e’가 방송했던 두 편의 이야기가 교학사가 발간하는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서 수록돼 3월부터 수업자료로 쓰인다.

EBS는 12일 “2006년 1월 방송한 ‘쇼핑의 법칙’ 편과 2007년 2월 방송했던 ‘대삼이의 일기’ 편이 각각 중학교 1학년 국어 및 생활국어 교과서에 실린다”고 밝혔다.

교학사 김태정 차장은 “‘지식채널e’는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학습자료”라고 밝혔다.

EBS에 따르면 ‘지식채널e’를 수업 자료로 이용하려는 일선 학교와 교사들의 움직임 역시 활발하다.

2008년에는 초등학교 교사 6명을 주축으로 ‘지식채널e 연구회’가 결성됐고 2주 만에 교사회원수가 3000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학습 교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05년 9월 방송을 시작해 5년째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지식채널e’는 분야를 망라한 각종 정보와 상식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국제엠네스티 언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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